본문 바로가기
최신 뉴스 픽

화물연대 파업 이유 안전운임제 알아보기

by 해바농 2022. 11. 28.
반응형

화물연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공공운수노조 소속 화물연대 소속 화물연대가 모여 결성한 노조입니다.

​화물차를 운행하는 운전기사들이 특정 업체에 소속돼 있지 않고 특수고용 형태이거나 택배를 위탁받는 경우가 많아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와 가깝다는 게 노조의 배경입니다.

이 경우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기 어려워 운수업계 운전자들이 모여 화물연대를 시작했고 2002년 민주노총에 가입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지난 6월 7일(화)부터 총파업을 시작해 1주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파업의 주요 원인은 유류비 인상이 물류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정부 지원금이 부족해 처우 개선을 목표로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화물연대가 파업 중 요구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요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안전운임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 필요가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높은 운영비와 인건비를 보장하기 위해 안전운임비를 기준으로 적정 수익을 보장하는 표준안전운임제 도입을 오랫동안 요구해왔습니다.

안전운임제는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만 적용되며, 모든 화물 운송업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안전운임제가 적용되는 대상 중 일부에 한정돼 있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보장받는 화물기사들이 훨씬 적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42만 명 가운데 안전운임제 적용 대상은 26,000명에 불과합니다.

요구 사항은 이러한 안전 요금의 적용 범위를 모든 모델과 모든 운송 품목에 적용하도록 더욱 확대하는 것입니다.

 

화물연대 파업

 


화물차의 경우 대형 트럭을 이용하는 특성상 연료비 부담이 큽니다.
요즘처럼 경유 단가가 오른 상황에서 기존 배송비를 받아도 남는 비용은 사실상 없습니다.

유가에 따라 운송료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운송료를 내는 대기업도 높은 운송료를 내야 합니다.

화물연대 파업기간은 시작일만 정해졌고 종료일은 미정입니다.

​현재 4차 협상이 결렬됐지만 서로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조율되지 않으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어 매우 우려됩니다.

 

화물연대 파업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