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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가구 정전 우크라에 전력 설비 긴급 지원

by 해바농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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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혹독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600만 가구가 정전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폭격으로 인한 것인데요.
이에 EU는 전력설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월요일 러시아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으로 6백만 채 이상의 가옥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정례 연설에서 "오늘 저녁 현재 수도 키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정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3일 러시아의 무차별 폭격으로 주택 1200만 채가 정전돼 피해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전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피해 가구 수가 절반으로 줄었지만, 혹한이 예상되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력과 난방, 식수 없이 추운 날씨를 견뎌야 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많아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우크라이나가 겨울철 난방과 전력망을 가동할 수 있도록 시설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더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젤렌스키와의 전화통화 후 성명을 통해 리투아니아의 대형 원팁 변압기와 루마니아 발전기를 포함한 전기 장비를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폰다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단일 변압기는 발전소 운영의 핵심 부분이며 중소병원이 전기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U는 또 전력망 가동에 필수적인 고전압 전기설비를 지원해 줄 것을 각국 기업에 요청했고, 우크라이나에 신속하게 납품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잇따른 러시아 전력시설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서는 전력과 난방 부족으로 추운 겨울을 보낼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망 사업자 우크레네르고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력 수요의 70% 이상이 충족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전기 공급이 부분적으로 복구되었습니다," 라고 우크라이나의 CEO 볼로디미르 쿠드리츠키가 말했습니다. "전력선도 EU와 다시 연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인구의 절반이 전력 공급 중단을 겪고 있습니다. 

EU는 우크라이나가 겨울철 난방과 전기를 가동할 수 있도록 추가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우르줄라 폰다이라얀 EU 집행위원장은 젤렌스키와의 통화 후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인프라에 대한 잔혹한 폭격으로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힘을 합치겠다는 전적인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폰데어 리엔 집행위원장은 "민간인의 전력과 난방을 복구하는 데 필요한 긴급 지원을 준비하고 우크라이나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긴급 지원에는 200개의 중형 변압기, 리투아니아의 대형 단일 경간 변압기, 라트비아의 중형 단일 경간 변압기, EU가 루마니아에 비축한 40개의 발전기가 포함되었습니다.

그는 "이 시설은 중소 병원들이 전력을 운영하는 것을 도울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AP통신은 유럽 국가들도 우크라이나에 전기시설 지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600만 가구 정전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은 "러시아가 겨울을 무기화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발전기 100대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날 카유를 방문한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은 영국의 (5천만 방공망은 러시아의 폭격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은 방공망을 포함한 24대의 구급차와 장갑차를 포함한 11대의 군용 차량을 지원합니다.

클레벌리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러시아는 민간인, 병원,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잔혹한 공격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결의를 깨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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