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위치 장학제도 관련 커뮤니티 안내

 

경북대학교는 대구·경북에 위치한 국립대학교로 영어 약어는 KNU입니다.

 17개 단과대학, 68개 학과, 26개 학과, 1개 일반대학원(석사 119명, 박사과정 108명), 1개 특수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 어디에 있나요

경북대는 대구캠퍼스와 상주캠퍼스 두 곳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는 대구광역시 북구와 중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북대학교 대구캠퍼스는 북구 산격동, 복현동, 대현동에 위치한 캠퍼스를 말하며 대구캠퍼스, 산격 캠퍼스, 복현캠퍼스라고도 부릅니다. 산악 캠퍼스(복현캠퍼스)의 면적은 20만 평이 넘는 큰 규모입니다.
수도권에 가면 넓은 캠퍼스지만 대구에서는 넓은 지역이 아닌 것이,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등 대구지역 주요 대학들이 모두 거대한 캠퍼스 면적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북대구캠퍼스는 사방이 주택가로 둘러싸인 완만한 구릉지대입니다. 학교 뒤에는 산이 없습니다. 따라서 캠퍼스는 비교적 평지에 가깝고, 큰 언덕이나 경사지는 없습니다. 도심 속 산악도시인 부산에서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평평합니다.
캠퍼스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동대구역, 동성로, 대구 국제공항까지 이동이 편리합니다. 영남대(서울대에 이어 전국 대학 중 두 번째로 큰 캠퍼스 면적)가 대구광역시, 대구대학교 인근에 있는 것과 비교하면 캠퍼스 면적이 작은 편입니다. 이들 학교는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습니다.
그래도 전국 다른 대학과 비교하면 상당히 넓은 캠퍼스를 자랑하고 건물도 많다고 합니다. 1970년대와 1980년대까지 많은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건물이 밀집해 있어 여유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수도권 등 대부분의 대학이 뒷산이 작은 것과 달리 캠퍼스에는 산이 없습니다. 덕분에 학교 사방에 시내나 원룸 밀집지역으로 학교와 연결되는 출입문이 수십 개에 달하고, 학교 인근에는 숨겨진 식당이 많습니다. 동서남북 모든 지역이 학생 생활권이기 때문에 각 생활권의 특성도 상당히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상주캠퍼스라는 명칭은 단지 캠퍼스를 가리키는 말로, 졸업장 등의 학교 이름은 상주캠퍼스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이 학교는 이원화된 캠퍼스로 분류되지만 대구캠퍼스와 비슷한 학과도 있습니다. 상주캠퍼스에 개설된 전체 22개 세부전공 중 대구캠퍼스와 비슷한 전공이 11개나 됩니다. 캠퍼스 간 복수전공은 무료이며 대부분의 학과가 복수전공이 가능합니다. 다만 두 캠퍼스의 거리가 180km로 대중교통과 수업시간표, 필수 전공수업 등이 열악해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앞으로 대구캠퍼스의 복수전공, 외부활동, 동아리 활동 등 제약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2. 장학금 받는 방법

  학교 장학금은 2015년부터 신설된 전국대학 인재 장학금, 도전 장학금, 우수 성적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장학금이 확대됨에 따라 2013년부터는 가정형편을 고려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가장학금 지급률이 높아질수록 일반 학교 장학금 당첨이 쉬워집니다. 물론 학교와 교외를 합쳐도 전액 장학금은 쉽지 않은 편입니다. 부서별 신용도 커트라인이 편차가 있지만 넓은 부서에서는 4.2/4.3 정도입니다. 등록금이 면제되는 장학금은 다른 학교보다 훨씬 쉽습니다. 학기별, 학과별, 학년별 편차가 있지만 경영학과의 경우 3.0/4.3까지 등록금 장학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 최근에는 분자에 따라 국가장학금 지급액이 늘어나 저분 위수(제8분 위수까지)를 기록해도 약 3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5년 11월 2일 한국장학재단 본부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2동으로 이전하였으며, 경북대학교와 매우 가깝습니다. 대현동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학교 정문과 상당히 가까워서 국가장학금에 대해 직접 문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커뮤니티

복현의 소리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실명 게시판입니다. 정치적 화두와 학교 문제 때문에 이별 싸움이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경북대학교 공식 홈페이지가 바뀐 이후 학생포털시스템과 직장포털시스템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학 구성원(학생, 졸업생, 교수, 시간강사, 직원)만 가능한 셈입니다.
실명이 공개되면서 욕설을 쓰거나 무례한 발언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비꼬거나 논쟁적인 어조의 글들이 올라옵니다. 특히 학업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명이 공개되는 것은 물론, 다른 학교 구성원들이 복현의 소리에 관심이 없더라도 통합정보시스템을 이용하다가 무심코 복현의 소리를 읽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최대한 정중하게 의견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북대학교 신문이 있습니다. 게시판이 있지만 일반 학생들이 게시하는 것은 불가능해 커뮤니티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학기 중에는 학교 곳곳에 종이신문이 비치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가끔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사고를 찾아내려고 하거나 할 일이 없으면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